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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받아 퍼온사진&그림

낯익은 노래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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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전체화면으로 감상한 것은 바로 클럽박스에서 내리받은 Fate/Stay night 란 애니메이션이다.
첫화는 그냥 그랬는데.. 두번째 파일을 보고 거의 끝나가는 순간 지금 플레이 되는 배경음악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그런 느낌이었다.


분명.. 틀리긴 해도 정말 많이 들어본 그런 느낌..

배경 음악을 찾기 시작했다.
emule 에서 이 에니메이션의 ost를 찾았고 cd 이미지로 된 파일에서 두 곡을 추출해내는데 성공했다.
일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노래 제목은 모른다.

이 음악을 어디서 들었을까... 생각해 보니.. 나카무라 유리코의 long long ago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설마 설마 했는데.. 역시 여기서 들어본 느낌이 맞는것 같다.
두 음악이 완전 똑같은건 아니다.. 그냥 느낌이 비슷하다랄까..


뭐.. 배경음악때문인지 에니메이션이 좋았기 때문인지..
끝까지 다 보는데 뭐 그럭저럭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도 있고 ㅎㅎ 배경음악도 맘에 들고 ㅎㅎ

저 배경음악 두개를 추출해 놓고 계속 무한반복 시켜놓고 듣고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나는건.. 역시.. 우울곡으로 괜찮다는 것과..
이런 노래는 반복적으로 계속 들으면 정신 건강에 안 좋다는 것.. ㅋㅋㅋ
언능 이문세 노래로 다시 바꿔야겠다 ㅋㅋ

흐아~ 그럼 천천히 감상해 보시라..